·함마메트(Hammamet)·와 ·수스(Sousse)·는 튀니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안 휴양지들로,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변과 고대 유적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번 4박 5일 동안 이 두 도시에서의 여행은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튀니지의 역사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일 차: 함마메트 도착과 해변 휴식
첫날은 튀니스-카르타고 국제공항에 도착해, 바로 함마메트로 이동했어요. 함마메트는 지중해의 맑은 바다와 깨끗한 백사장으로 유명한 도시로,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휴양지입니다. 도착 후,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함마메트 비치(Hammamet Beach)·로 향했어요.
함마메트 비치는 넓고 깨끗한 모래사장과 맑은 바닷물이 인상적인 곳으로, 햇살 아래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도착하자마자 해변에 자리 잡고 바다를 바라보며 책을 읽거나 맑은 물에서 수영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바다를 따라 산책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은 정말 힐링이었고,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었습니다.
점심은 해변 근처의 레스토랑 Le Barberousse에서 해결했어요. 이곳은 지중해 요리와 신선한 해산물 요리로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저는 그릴드 새우와 해산물 타진을 주문했어요. 신선한 해산물이 풍부한 타진 요리는 튀니지 특유의 향신료와 잘 어우러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해변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아름다운 지중해의 풍경과 함께 햇볕을 즐겼어요. 저녁은 Le Petit Pécheur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이곳은 지중해를 내려다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멋진 레스토랑으로, 저는 랍스터 요리와 함께 지중해식 샐러드를 선택해 맛있는 저녁을 즐겼습니다. 저녁이 되자, 해가 지는 모습이 바다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2일 차: 함마메트 메디나 탐방과 야스민 함마메트
2일 차는 함마메트의 역사적인 중심지인 메디나(Medina of Hammamet) 탐방으로 시작했어요. 메디나는 고대 성벽으로 둘러싸인 구시가지로, 좁은 골목과 전통적인 건축물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상점들이 모여 있어 기념품이나 전통 공예품을 구경할 수 있었고, 특히 튀니지 특유의 도자기와 타일 공예품들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메디나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함마메트 성(Hammamet Fort)·이었어요. 이곳은 오래된 성곽으로, 과거에는 함마메트를 지키기 위한 요새였지만 지금은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어요. 성 위에서 바라본 지중해의 풍경은 정말 멋졌고, 함마메트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습니다. 성 안에는 작은 박물관이 있어, 함마메트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점심은 메디나 안의 전통 레스토랑 Le Bougainvillier에서 해결했어요. 이곳은 전통 튀니지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제공하는 곳으로, 저는 ·쿠스쿠스(Couscous)·와 함께 ·양고기 타진(Tajine)·을 주문했어요. 쿠스쿠스는 신선한 야채와 함께 가볍고 부드러웠고, 타진은 풍부한 향신료와 함께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오후에는 현대적인 휴양지인 ·야스민 함마메트(Yasmine Hammamet)·를 방문했어요. 이곳은 고급 리조트와 쇼핑몰, 레스토랑들이 밀집한 곳으로, 지중해를 배경으로 한 모던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야스민 함마메트는 깨끗한 해변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저는 해변을 따라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은 야스민 함마메트의 레스토랑 Shéhérazade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이곳은 전통적인 튀니지 요리와 함께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저는 지중해식 생선 타진을 주문해 신선한 맛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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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차: 수스 메디나 탐방과 리바트 요새
3일 차는 함마메트를 떠나 ·수스(Sousse)·로 이동하며 시작했어요. 수스는 튀니지에서 가장 유명한 해안 도시 중 하나로, 아름다운 해변뿐만 아니라 고대 유적지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도착 후 가장 먼저 ·수스 메디나(Medina of Sousse)·를 탐방했어요.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로, 흰색 건물들과 좁은 골목들이 어우러져 고대 도시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수스 메디나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리바트 요새(Ribat of Sousse)·였습니다. 리바트는 중세 시대에 이슬람군이 사용했던 방어용 요새로, 높은 탑에서 수스와 지중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탑 꼭대기에서 바라본 바다와 메디나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고, 역사적 의미가 담긴 이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요새 내부는 잘 보존된 방들과 전시물들이 있어 중세 이슬람 군사 건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점심은 메디나 안의 작은 전통 레스토랑 El Kasbah에서 해결했어요. 이곳은 수스의 전통 요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저는 ·비스틸라(Pastilla)·와 함께 양고기 타진을 주문했어요. 바삭한 페이스트리 안에 달콤한 아몬드와 향신료가 들어간 비스틸라는 독특한 맛이었고, 타진은 고기의 부드러움과 깊은 향신료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후에는 수스 메디나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다양한 상점과 시장들을 둘러보았습니다. 특히, 튀니지 특유의 향신료와 수공예품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작은 골목을 따라 현지 상인들과 흥정하며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메디나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려 시간을 보내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저녁은 메디나 근처의 레스토랑 Le Mosaique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이곳은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전통 튀니지 요리와 지중해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저는 랍스터 타진과 함께 지중해식 샐러드를 선택했어요. 맛있고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며 수스에서의 저녁을 편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4일 차: 엘 제무 원형극장과 수스 해변 휴식
4일 차는 수스에서 조금 벗어나 고대 로마의 유산을 볼 수 있는 엘 제무 원형극장(El Djem Amphitheatre) 탐방으로 시작했어요. 엘 제무 원형극장은 로마 시대에 건설된 거대한 콜로세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원형극장 중 하나입니다. 도착하자마자 그 거대한 규모에 압도되었고, 실제로 내부를 둘러보며 로마 제국의 웅장함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당시 검투사 경기를 상상하며, 로마 시대의 역사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점심은 엘 제무 근처의 레스토랑 Restaurant de l’Amphithéâtre에서 해결했어요. 이곳은 전통적인 로마식 요리와 튀니지 요리를 함께 제공하는 곳으로, 저는 ·쿠스쿠스(Couscous)·와 닭고기 타진을 주문했어요. 로마 유적을 바라보며 먹는 전통 요리는 특별한 경험이었고, 현지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식사였습니다.
오후에는 다시 수스로 돌아와 ·수스 해변(Sousse Beach)·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스 해변은 깨끗한 백사장과 맑은 바다로 유명한 곳으로,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중해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해변을 따라 산책하며 바다의 풍경을 즐기고, 햇살 아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해변에 앉아 지중해의 따뜻한 바람을 맞으며 힐링하는 시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저녁은 해변 근처의 레스토랑 The Saloon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이곳은 전통 튀니지 요리와 함께 현대적인 퓨전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저는 양고기 스테이크와 함께 지중해식 해산물 플래터를 주문해 풍성한 저녁을 즐겼습니다. 수스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특별한 요리와 함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5일 차: 수스에서의 마지막 여정
마지막 날은 여유롭게 수스 시내를 둘러보며 여행을 정리했습니다. 아침에는 ·수스 항구(Sousse Marina)·를 방문해, 항구에 정박해 있는 요트들과 지중해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을 즐겼어요. 항구 주변에는 작은 카페들이 많아, 저는 Café de la Marine에서 모로코식 민트티와 크루아상을 먹으며 여유롭게 아침을 보냈습니다.
점심은 수스 시내의 전통 레스토랑 Chez Achour에서 해결했어요. 이곳은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전통적인 튀니지 요리 전문점으로, 저는 해산물 타진과 함께 쿠스쿠스를 주문했어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로 여행을 정리하며, 마지막 시간을 편안하게 보냈습니다.
오후에는 수스 시내에서 마지막 기념품을 구매하며 시간을 보냈고, 이후 공항으로 이동해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함마메트와 수스에서의 4박 5일 여행은 지중해의 아름다움과 튀니지의 깊은 역사, 그리고 여유로운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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