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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금수강산

[관악산] 관악산 또 다른 매력, 다양한 시작점과 코스 탐험기

by 상괭2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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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서울대 입구 코스 외에도, 관악산에는 여러 가지 시작점과 코스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에는 관악산의 또 다른 코스를 다녀와 봤어요. 특히 낙성대와 사당역 시작점을 추천드리려고 해요. 각기 다른 매력의 관악산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그럼 이번 등산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


낙성대 코스 – 도심 속 힐링 시작점
이번엔 낙성대역에서 시작해봤어요. 서울대 입구보다 조금 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역에서 나와 약간만 걸으면 관악산 입구가 보이는데, 이곳은 산책로 같은 느낌으로 시작해 기분 좋게 발걸음을 옮길 수 있답니다.

코스: 낙성대역 → 낙성대 공원 → 관악산 입구 → 관악산 정상 (연주대)
처음 시작은 경사가 완만하고, 낙성대 공원을 지나가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걷기 딱 좋아요. 가족들과 함께 와도 부담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길이 이어지죠.
낙성대 코스는 중간에 영어마을을 지나치는데, 이곳에서 잠깐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이 구간은 나무가 많아서 그늘이 많아 한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하게 걸을 수 있어요.

정상 도착 후 여유로운 점심
낙성대 코스는 서울대 입구 코스보다 조금 더 편안한 느낌이라 비교적 여유롭게 정상에 도착했어요.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었던 만큼 정상에서의 시간을 더 여유롭게 보낼 수 있었죠.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김밥과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 정상에서 먹었어요. 정상에서 먹는 밥은 언제나 꿀맛이죠!

관악산 정상에 서서 다시 한번 서울의 풍경을 내려다보니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주변 사람들도 다들 웃으며 경치를 감상하고 있어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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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 사당역 방향
이번에는 내려갈 때는 다른 코스로 하산했어요. 사당역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을 선택했는데, 이쪽은 경사가 조금 급해서 천천히 조심조심 내려왔답니다. 사당역 방향은 숲이 울창하고, 계곡 물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하산 코스: 연주대 → 사당 방향 → 계곡길 → 사당역
사당 방향은 조금 더 자연 속에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물소리가 귀를 맑게 해주고,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어요.
하산할 때 다리가 조금 풀렸지만, 주변 경치를 즐기면서 내려오니 오히려 더 여유로웠어요. 하산 시간은 약 2시간 반 정도 걸렸답니다.

하산 후 – 사당역에서 마무리
사당역에 도착하니 조금 출출해졌어요. 등산 후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하니까, 이번엔 사당역 근처에서 간단한 비빔국수와 함께 막걸리를 한잔했어요. 산행 후 먹는 비빔국수는 정말 최고예요! 매콤한 맛이 등산의 피로를 싹 풀어주더라고요.

이번 코스의 매력 포인트
이번에 다녀온 낙성대-사당 코스는 관악산의 또 다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낙성대에서 시작하면 초반에 너무 힘들지 않아서 초보자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코스예요. 하산할 때 사당 방향으로 내려오면 도심 속에서 계곡을 따라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다음엔 어디로?
관악산은 다양한 시작점과 하산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서 갈 때마다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산이에요. 이번 코스도 좋았지만, 다음엔 신림역 코스로 도전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관악산은 한 번 올라봤다고 끝이 아니니, 여러분도 여러 코스를 즐겨보세요! 그럼 다음 일기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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