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 중 하나인 관악산 등산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친구들과 함께 8시간짜리 코스를 잡고 다녀왔는데, 예상보다 힘들긴 했지만 정말 보람찬 하루였답니다. 😊
출발 – 서울대 입구에서 시작
아침 7시, 서울대 입구역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한 간식들을 챙기고 출발했죠. 주먹밥, 김밥, 그리고 이온음료 몇 개를 사서 배낭에 넣었어요. 등산 전에는 너무 무겁게 먹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해서 가볍게 준비했어요.
서울대 정문에서 시작해 관악산 입구까지 걷는 길은 도심 속에서 느끼는 또 다른 산책로 같았어요. 서울대 캠퍼스도 정말 아름답고, 초록색이 가득한 길을 걷다 보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연주암까지 가벼운 워밍업
등산을 시작하고 첫 목표는 연주암이었어요. 이 구간은 비교적 평탄한 길이라 가볍게 몸을 풀 수 있었어요.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한참을 걷다 보니 어느새 연주암에 도착! 여기서 잠시 휴식하며 간단하게 가져온 바나나랑 주먹밥을 먹었어요. 연주암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정말 멋지더라고요. 이곳은 경건한 기운이 가득해서 그런지 마음도 차분해졌어요.
관악산 정상 연주대 도착!
연주암을 지나 본격적으로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로 향하는 길은 경사가 꽤 가파르더라고요. 특히 바위가 많은 구간은 약간의 긴장감을 주기도 했어요. 이때는 장난 없이 모두 집중해서 걸었어요.
마지막 1시간 정도는 정말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올라가니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어요! 와... 이때의 성취감이란! 정상에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는데, 고생한 보람이 있더라고요. 그 자리에서 다 같이 사진도 찍고, 준비해온 김밥을 꺼내 먹으면서 쉬었어요. 이렇게 높이 올라와서 먹는 음식은 진짜 꿀맛! 정상에서 부는 바람이 기분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하산 – 천천히 내려가는 길
점심을 먹고 충분히 쉬고 난 뒤, 다시 서울대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했어요. 올라갈 때보다 내려가는 길은 더 조심해야 한다는 걸 알기에, 천천히 발을 내디뎠어요. 바위가 많아서 미끄러질 수도 있거든요. 하산하는 길에 만나는 작은 폭포나 계곡을 구경하면서 내려오니까 정말 힐링이 되더라고요.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이었어요.
하산 후 – 막걸리와 파전으로 마무리
하산을 끝내고 나니 오후 3시쯤 되었어요. 하산 후 바로 친구들과 서울대 입구 근처 식당으로 직행! 등산 후엔 막걸리와 파전이 최고잖아요? 전 먹으면서도 “아, 역시 관악산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치전, 감자전, 파전이랑 막걸리를 곁들여 먹으니까 몸도 풀리고 기분도 더 좋아졌어요.
마무리하며...
관악산은 언제 와도 새로운 매력이 있는 산이에요. 코스가 다채롭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모습도 아름다워서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해요.
다음에 또 다른 코스로 다시 도전해볼 생각이에요. 여러분도 꼭 관악산 한번 올라보세요! 그럼 오늘의 관악산 등산 일기는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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